음지 지하 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 BEST10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음지나 지하실에서 식물을 기르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햇빛이 없어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팅에서 음지, 지하, 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 BEST 10과 키우는 방법 함께 공유드리겠습니다.

 

 

음지 지하 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 BEST 10

 

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은 햇빛이 직접적으로 많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생장이 가능하고, 빛의 강도가 약해도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들입니다.

 

 

이런 식물들은 주로 넓은 잎, 질이 좋은 잎 색깔, 튼튼한 생장력, 건조에 강한 특성 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음지 식물들은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 적응해서 적은 빛으로도 광합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과 영양분에 대한 요구량이 낮아 관리도 용이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수월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음지에서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 10가지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1. 스투키

스투키는 조명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관리가 쉽습니다.

 

📍 물 주기

스투키는 다육질로 수분을 잘 저장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충분합니다. 과습을 주의하여 흙이 충분히 마른 후에만 물을 주세요.

 

스투키는 강한 생명력 덕분에 집안 곳곳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적당한 물주기와 햇빛 관리만으로도 무럭무럭 잘 자라, 식물 키우기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식물이에요!

 

 

2.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물을 적게 주어도 잘 자랍니다.

 

📍 물 주기

산세베리아는 물이 부족해서 죽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뿌리가 충분히 건조할 때까지 기다린 후 물을 충분히 주세요. 일반적으로 2~3달에 한 번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산세베리아는 정말 건강한 식물로, 약간의 관심으로도 아름답게 자랄 수 있습니다. 간혹 물 주는 것을 잊어버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조금씩 돌보며 즐겨보세요!

 

 

3. 아이비

아이비는 튼튼하고 무성한 잎을 자랑하고요, 벽면 등을 따라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 물 주기

아이비 물주기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은데요, 흙의 상태와 잎의 상태를 보며 판단하면 됩니다. 정해진 날짜보다는 식물의 상태에 따라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수경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약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물을 전체적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경재배시 아이비의 뿌리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향기가 좋은 허브 식불로 모기 퇴치에도 좋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허브류이고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으로 인해 많이 찾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 물 주기

페퍼민트의 물 주기는 겉흙이 말랐을 때마다 흠뻑 물을 주세요. 화분의 흙을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으로 살짝 찌르거나 화분을 들어서 가벼운지 체크하여 속까지 완전히 말라 있으면 흠뻑 물을 주면 됩니다.

 

페퍼민트는 햇빛을 좋아하긴 하지만 중간 이상의 빛에서도 잘 자라므로 창가나 발코니, 지하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이왕이면 통풍이 잘되는 곳이 더 좋습니다.

 

 

5. 파키라

파키라는 멋진 별모양의 잎을 가진 식물로 환경에 강하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 관리하기 쉬운 식물입니다. 실내 공기 정화 식물로도 많이 길러요.

 

📍 물 주기

봄과 여름에는 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새어 나올 때까지 충분히 물을 주고요, 겨울에는 성장 속도가 느려져서 물 주는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보통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과습을 피하기 위해 흙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물을 주세요. 과습보다는 건조한 상태를 더 잘 견딥니다.

 

 

6.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덩굴성 식물로 생명력이 강해서 실내에서 많이 기르는 인기 많은 식물입니다.

 

📍 물 주기

일반적으로 주 1회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실내 환경에 따라 빈도는 조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습도가 높은 경우 물 주기 사이에 충분히 흙이 마르도록 해야 과습으로 인한 뿌리 부패를 막을 수 있어요.

 

스킨답서스는 일정한 습도를 좋아합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이 마르거나 곱슬거릴 수 있으니 주변 습도 관리에 주의하세요.

 

 

7. 마란타

마란타는 아름다운 잎색과 패턴으로 인기있는 실내용 관엽식물로 집 안 인테리어도 많이 활용되는 식물 입니다.

 

📍 물 주기

마란타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지 않고, 흙이 전반적으로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과습 상태는 피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식물의 성장이 멈추므로 물주기 빈도를 줄여 주세요.

 

 

8. 팔손이

팔손이는 손처럼 생긴 특이한 형태의 8개 잎을 가진 관엽식물로 짙은 녹색의 잎을 갖고 있고요, 공기정화에도 좋고 음지에서도 잘 성장합니다.

 

📍 물 주기

물을 줄 때는 화분 바닥의 과도한 물이 물받침에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받침에 물이 고였다면 버려주세요.

 

팔손이나무는 서늘하고 건조한 조건에서 잘 자랍니다. 겨울철에는 내부 온도관리에 주의해 주세요.

 

 

9. 싱고니움

싱고니움은 꽃과 잎이 모두 아름다워서 관상 가치가 높고요, 공기정화능력도 우수하며 음지에서도 아주 잘 자랍니다.

 

📍 물 주기

싱고니움은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가을에는 겉흙이 마르면,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체로 마른 상태일 때 충분히 물을 주세요.

 

싱고니움은 건조에 비교적 잘 견디지만, 과습에 약하여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습을 피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기가 건조하면 잎이 마를 수 있으므로, 자주 잎에 물분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 피토니아

피토니아는 알록달록한 잎맥에 다양한 색상의 잎을 가지고 있어서 매력적이고요, 햇빛이 직접 닿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 물 주기

피토니아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합니다. 특히, 속흙까지 마르도록 방치하면 금방 시들어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과습은 잎이 검게 타며 죽을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습도 관리를 위해 자주 분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분무 빈도를 조금 줄여도 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식물들을 활용하면 음지에서도 멋진 식물원을 꾸밀 수 있습니다. 식물에 따라 그림자의 깊이와 공간의 활용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집안 환경에 맞는 식물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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